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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부하는 실내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하여 공급해야 할 열량을 의미하며, 이 열량은 난방공간에서 발생하는 손실열량이다. 이 손실열량은 벽․천장․바닥․창문 등의 구조체를 통해 전달되는 손실열량(관류에 의한 난방부하)과 틈새바람이나 공간 내로 들어오는 외기를 가열하기 위한 손실열량(침기 및 환기에 의한 난방부하)으로 구성된다.
한편, 건물의 설계 난방부하(design heating load)는 외기온도가 최저 외기온도 근방(97.5% design dry bulb temperature) 일 때에 건물에서 손실되는 열량(rate of heat loss)의 추정치(estimate)로, 난방설비에 의해 공급돼도
록 계획되는 최대 손실열량이다.
관류에 의한 난방부하와 침기 및 환기에 의한 난방부하 계산에서, 설계 난방부하 산정에 사용되는 실내 공기
온도와 외기온도는 각각 난방운전을 통해 유지하기를 원하는 실내 설정온도와 최저 외기온도 근방의 설계 외기온도를 적용하며, 규정이나 경험에 의해 설계자가 고정적인 특정 값을 선택하여 반영한다.
그러므로 난방부하는 관류에 의한 난방부하와 찜기 및 환기에 의한 난방부하 계산으로부터 구조체의 열관류율( value)과 도입되는 외기의 양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으며, 해당 변수에 대한 규정의 변화를 통해 난방부하의 변화 경향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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